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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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종합연구센터

설립취지

우리나라 교육이 선진일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개혁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개발을 수행할 필요. 본 연구센터의 연구범위는 학교급별 교육(유, 초, 중, 고, 대), 교육목표,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평가(대입시), 학제, 교육제도(교육법, 교육재정, 교직원 및 전문직 인사), 교육문화(역사, 사회, 철학), 학생, 교원, 외국교육(비교교육) 등에 걸침.

 

연구과제

- 학교교육의 관료적 통제 완화 방안

- 교육재정의 고른 배분과 혜택(바우처제도 도입 방안)

- 학교급별 교육개혁을 위한 과제와 대안 모색

- 교육과정의 전면개정 개선안(CIS 설치 방안)

- 교육목표-교육과정-교수학습-교육평가의 일관성 확보 방안

- 교과서의 전면개편 개선안(판수누적형 교과서 제도 도입 방안)

- 학제의 탄력적 운영과 개선

- 타당성 높은 진로별 대입시

- 학생의 진로별 요구의 패널 데이터 구축

- 교원의 경력과 전문성에 따른 적절한 예우 방안

- IB 교육프로그램 연구

- 선진일류교육의 국가별, 분야별 벤치마킹 등

 

연구성과의 확산: 단행본, 학술논문, 연구보고서, 포지션페이퍼, 이슈페이퍼, 뉴스레터, 칼럼, 세미나, 포럼, YouTube, 각종 SNS 활용 등 

 

구성원

센터장: 홍후조 교수

초빙 연구위원 : 심동철 교수(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선임연구원:

   강익수 민부자 김상돈 자말리 이병호 고영희 박하식 하화주 조호제 백혜조 변자정 권혜정 임혜진 정재윤 김미진

   박지혜 성승희 황수아 박정은 이민정 김종희 이지영 신화자 조용 유지선 임재일 김연 백종민 이현아 지혜영 조은영 장소영 최한올 한진호

연구원 : 김현수, 이길용, 이의연

연구보조원 : 김다원, 조윤영, 박소민, 차지환, 양중보, 김예인

외부 협력 연구원 : 

   임유나(대구교대), 이림(전주교대), 이재창(세명대), 백경선(KICE), 이승미(KICE), 박혜림(배화여대), 김성희(한양대), 김대영(제주대),

   박상우(고려대), 최혜미(경희대), 김차진(대구교육청), 진상우(광주교육청), 민태일(서울교육청), 김경회(명지대), 박남기(광주교대),

   이수정(단국대), 천세영(충남대), 김정호(서강대), 이명희(공주대), 김대석(공주대), 김수동(동국대), 지성배(에듀인), 임해규(두원공대),

   김진숙(KERIS), 이제봉(울산대), 박소영(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김희규(신라대), 양정호(성균관대), 손민호(인하대), 백순근(서울대),

   조덕주(건국대), 김정효(이화여대), 이상은(안동대), 김사훈(한국외대), 서우석(경인교대), 송병국(순천향대), 이정민(상명대),

   박은희(학부모단체대표), 곽병선(전 KEDI 원장), 허숙(전 경인교대 총장)

 

 

[연구실적 및 성과]
(1) 연구 및 프로젝트
● 본 센터에서는 교육의 개혁과 질 향상을 위해 미래형 교육, 교육의 분권화, 교과서, 융복합 인재 양성, 평가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2000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여 건 진행해 왔으며, 최근 3년간의 연구 중 우리 교육이 선진·일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수행해왔음.
 
❍ 국회사무처와 진행한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정개정 방향 연구(2021.12.~2022.03.)’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혁신 전망,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상과 교수-학습방법, 교육환경 및 시설, 관련 해외 교육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교육과정 제·개정 시 학교급별, 교과군별, 학교 및 학생집단 등 고려해야 하는 영역과 세부 항목들을 탐색·정리하여 인공지능시대에 부합한 새로운 교육과정기준 제작 방안을 제시하였음.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혁신적 운영 모델 개발(2021.08.~2021.12.)’과 ‘그린스마트스쿨 추진학교 교육기획 역량 강화 방안 연구(2022.06.~2022.12.)’에서는 미래 교육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의 학습 환경 조성방안과 교육과정 운영 일반(공통)모델을 탐색하였으며, 그린스마트스쿨로 지정․운영 중인 단위학교가 디지털 기반의 그린스마트스쿨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방안들(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미래학교로서 성공하기 위한 교육기획 역량(기획 프로세스 등)을 기를 수 있는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향후 그린스마트스쿨이 스스로 교육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음.
 
❍ 교육의 지역화 추세에 발맞추어 진행한‘대구형 일반고 미래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2020.04.~2020.12.)’ 연구에서는 고교학점제를 포함하는 진학계 고교의 진로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여 고교학점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였으며, 교육부, 국가교육과정 개발팀, 교육청, 학교구, 단위학교, 교원과 학생 등 각 주체의 실행 방안을 제안하였음. 이는 이전의 경기도, 서울시, 경북도 등에서 수행한 연구와 연결됨.
 
❍ 교육과정 개정 방향과 목표를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주요 도구인 교과서와 관련하여, ‘교과서 발행제 변경에 대비한 발행사의 전문성 신장 방안(2021.04.~2021.10.)’ 연구를 통해 서책 교과서 발행제도가 심사형과 자율형으로 단순화되어 발행사의 전문성과 장기발전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은 더 높아지고, 교육과정의 잦은 개정 속에서 교과서 사용의 유효기간이 짧은 가운데 오류 많은 초판만 발행되는 현실을 개선할 필요에서 판수 누적 교과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하였음.
 
❍ ‘23년 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 신규 아젠다 개발을 위한 연구(2023.01.~2023.03.)’를 통해 교육을 넘어 연금, 노동, 공공, 서비스 등 사회과학 각 분야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과학 각 분야의 아젠다를 도출하였으며, 특히 교육분야에서는 학교 수업 중심의 교육활동, 관료적 통제 철폐, 평등한 교육비 혜택, 우수 교사 양성 등을 시급한 과제로 제시하였음.
 
(2) 박사학위논문
 
● 본 센터에서는 그간 47편의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교육과정학계의 변화를 이끌어왔음. 박사학위 논문은 국가교육과정(총론 및 각론), 학교급별 교육과정, 교육과정 실제, 운영 및 평가 관련 등 3가지 주제로 나눌 수 있는데, 주요 논문 내용을 요약 및 제시하면 다음과 같음.
 
❍ 국가교육과정과 관련한 연구는 임유나(2014)의 ‘국가교육과정 총론의 형식과 내용 연구’와 한진호(2023)의 ‘국가교육과정 총론 개발 연구’가 대표적임. 
- 임유나(2014)는 어떤 형식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국가 교육과정기준 총론 문서가 학교교육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유효한 힘으로 기능할 수 있겠는가를 고민하고,그러한 기준을 갖춘 총론의 형식과 내용을 개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으며, 국가교육과정기준 총론 개정의 절차를 재구성하여 모의적(simulations) 형태로 진행하고, 국가교육과정 기준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일관된 관점을 가지고 연계성을 갖추어 형식과 내용을 개발하여 2015년 한국교육학회 교육학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함.
- 한진호(2023)는 사회, 학습자, 교과와 같은 교육과정의 주요 결정요소를 현시점에서 타당하게 고려하고, 국외 사례에 견주어 질 높은 국가교육과정 총론의 개선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현행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적 이해연구와 창의적 개발연구, 국외 비교연구를 진행하고, 가교교육과정 개발모형을 활용하여 교육과정기준의 구성체제와 각 장-절-항별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음.
 
❍ 학교급별 교육과정은 유아(3), 초등(9), 중등(11), 대학(3) 등 각 단계별 교육과정이 고루 연구되었으며, 최근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주목받는 학교급 간 연계와 관련된 연구(6)도 이전부터 진행되어왔음.
- 성승희(2018)는 ‘누리과정과 초등 저학년을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통해, 누리 교육과정과 초등 저학년 교육과정의 연계 근거를 학습자, 사회적, 학문적 측면에서 탐구하고 누리과정과 초등 저학년 교육과정개발 과정과 총론의 문서 체제 등을 비교·대조한 후, 연계 교육과정기준을 개발하고, 주체, 대상, 절차 영역에 따라 연계 수준을 파악하였음. 지혜열(2022) 연구도 있음. 
- 최한올(2023)은 ‘초등 저학년의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는 교육과정의 특성과 교사의 역할 연구’를 통해 최근 강조되는 학생 주도성을 초등 관점에서 살피고, 저학년의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는 교사의 역할을 ‘교수역량, 학생이해 및 지도역량, 교육공동체 형성 및 참여역량, 자기개발 및 관리역량’의 4개 영역 중심으로 개념화하였음. 민부자, 고영희, 백혜조, 김미진, 임재일, 진상우, 조은영 등의 박사논문도 있음.
- 박하식(2014)의 ‘국내 고교의 국제공인 교육과정(IBDP)의 도입 및 실행에 관한 연구’는 현재 교육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 IBDP의 국내 초기 도입 연구이며 국제공인 교육과정이 국내 고교에서도 도입 및 실행 가능함을 보였다는 점과 도입 절차와 실행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국제화의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짐. 백종민, 이현아, 김차진 등의 박사학위논문도 IB 교육과정을 다루었음.
- 최혜미(2019)는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대학융합전공기준 개발 연구’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핵심역량을 대학 수준에서도 고려하여 핵심역량 함양 대학 융합전공을 편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대학 본부 차원에서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였음. 김대석, 강익수, 하화주, 조호제, 이지영, 이림, 이민정, 장소영 등이 고교 진로별 교육과정을 연구함.
 
❍ 교육과정의 실제와 운영, 및 평가와 관련된 연구(9)도 다수 진행되었는데, 교육과정 리더십을 다룬 신화자(2020)의 연구와 학교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한 김연(2021)의 연구가 대표적임. 백경선, 박혜림, 이승미, 황수아, 김상돈, 자말리, 변자정, 박정은, 유지선, 임혜진, 정재윤, 박지혜, 김성희, 조용, 박상우, 민태일 등의 박사학위논문도 다양한 주제별 교육과정을 다루고 있음. 
- 신화자(2020)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경영에서 발휘되는 학교장의 교육과정 리더십에 관한 교육적 요구도를 알아보고, 교육과정 리더십 발휘에 장애가 되는 요인과 해결을 위해 발휘된 학교장의 교육과정 리더십 경험은 어떠한지를 탐구하였음.
- 김연(2021)은 교장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가 무엇인가를 규명한 후,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장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교육과정기준으로 개발하였는데, 지금까지 운영된 자격연수가 아닌 양성교육제도의 도입을 통해 우수한 예비교장인력풀을 형성하고, 교육 리더십을 확산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
 
 
(3) 학술논문
 
● 본 센터에서는 그간 400여 편의 학술논문을 통해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왔음. 학술논문은 국가교육과정(총론 및 각론), 학교급별 교육과정, 교육과정 실제, 운영 및 평가, 기타 등 4가지 주제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여 교육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한 최근 3년 이내 주요 논문 내용을 요약 및 제시하면 다음과 같음.
 
❍ 본 센터에서 이전부터 다뤄왔던 IBDP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중학교 단계인 MYP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현아 외(2021)의 ‘교육과정 틀로서의 MYP 특성 연구’, 김차진 외(2021)의 ‘IB MYP평가 탐색을 통한 중학교 성장평가 방안 모색’, 백종민·홍후조(2022)의 ‘IB MYP 틀을 적용한 중학교 과학 수업 개발 과정 연구: ‘파동’ 단원을 중심으로’가 대표적임.
- 이현아 외(2021)는 IB MYP의 교육과정 틀(framework)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MYP 교육내용의 틀, 교수・학습의 틀, 교육평가의 틀을 종합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개선에 주는 시사점을 정리하였음.
- 김차진 외(2021)는 MYP 평가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는데, 평가의 특징을 학습기술을 활용하는 평가라는 점, 학생들의 사고력의 질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수행서술자를 제공하여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정리하고, 우리나라 교육평가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음.
- 백종민·홍후조(2022)는 MYP의 틀을 적용하여 과학이라는 특정 교과목의 수업 개발 과정을 탐색하였는데, 교과의 단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은 무엇을 학습하게 될 것이며 어떤 역량을 길러줄 것인지를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일반화’에 기반한 단원의 설계가 필요하고, 개념기반 학습, 귀납적 개념기반 탐구 수업, 구체적 증거에 의한 평가 등의 필요성을 제안하였음.
 
❍ 4차 산업혁명 시대, AI 교육과 관련하여 교육의 변화 방향성을 살핀 연구들도 다수 있었는데, 이길용·홍후조(2021)의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동향 분석’과 정희엽·홍후조(2021)의‘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교육’ 연구 동향 분석’, 박상우·홍후조(2022)의 ‘SW AI ・ 교육을 위한 학교 수학 교육과정 개선 연구’가 대표적임.
- 이길용·홍후조(2021)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 관련한 교육부 문서(교육부 정책 뉴스 및 월간 소식지)와 국내 종합일간지 11개의 기사를 분석하여, 정부 측면과 민간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교육’ 관련 키워드와 주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흐름을 파악하고 종합 비교하였음.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은 다양한 플랫폼과 기술의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예상하였음.
- 정희엽·홍후조(2021)는 맞춤형 교육에 초점 맞추어 4차 산업혁명이 우리나라 교육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 시작한 2016년을 기준으로 전기(2011~2015년), 후기(2016~2020년)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온라인 학습 시스템의 기반이 교수자에서 데이터로, 교육과정이 군집별에서 개별로 변화하고, 교사의 역할이 전문가로서의 교사로 이동하고 있으며, 블렌디드 러닝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맞춤형 교육 제도가 학점제, 클러스터 등 국가(교육부)를 주도로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음.
- 박상우·홍후조(2022)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로 지능 정보화 시대의 SW·AI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교육에서 AI 기반 학습 내용을 분석하고 검토함으로써, SW·AI 교육을 위한 학교 실과/정보 교과 및 교과 외 AI 기반 학습 내용을 포함한 영역을 중심으로, 수학 교육과정 개선안을 제시하였음.
 
 
❍ 국가교육위원회 설립과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교육계 주요 변화를 보다 구체적인 관점에서 살핀 연구들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권혜정·홍후조(2021)의 ‘국가교육위원회 관련 법률안의 비교 검토및 시사점’, 조용·홍후조(2022)의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의 쟁점과 과제에 관한 시론적 탐색’, 김소영·홍후조(2021)의 ‘빅 데이터를 통한 고교학점제의 대중인식 분석’이 대표적임.
 
- 권혜정·홍후조(2021)는 제20-21대 국회에 제출된 국가교육위원회 관련 법률안 10개의 제안이유와 조항 내용, 주요 사무 등을 비교 분석하여 그 설치 필요성과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음. 연구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 필요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항목을 5년 단임 정부를 넘은 10년 단위 국가의 장기교육발전계획 수립으로 도출하고, 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으로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으나, 중앙수준에서 청와대, 교육부, 교육감협의체 등과 업무 중복 및 갈등 발생 가능성이 있고 학교의 자율성, 전문성, 안정성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교육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음.
- 조용·홍후조(2022)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이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경험에 비추어 초래할 문제와 쟁점을 살펴보고 나아가 개선 과제를 탐색한 후, 학교급 목표, 인간상, 핵심역량 등의 중복을 대폭 줄이고, 학교자율시간을 적극 이용하여 급락한 기본학력을 끌어올리며, 사실과 과학적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현장의 운영 경험과 지혜를 반영하면 더 나은 개정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음.
- 김소영·홍후조(2021)는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대중인식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탐색하였는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 진로⋅학업 상담을 강화하며, 진로별, 수준별로 과목 체계를 재구성하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구체적⋅실제적인 대중 홍보 전략도 마련해야 함을 제시하였음.